[히나른] 남매 1

글/장편 2017. 1. 3. 23:35
*스가,히나타ts,나츠ts 이 셋이 남매
*편의상 위 세명은 성으로 서술하지 않고 이름으로 서술
(스가와라→코우시,히나타→쇼요,나츠는 이름이므로 그대로 서술합니다.)




'내가 뭘 잘못 말했나?'

쇼요는 지금 자신이 약 1분전 아니 몇초 전
자신이 한말을 곱씹어 보았다. 자신의 남동생과 오빠의 행동이 마치 못 들을걸 들은 것처럼 멈췄기 때문이다.


새학기를 알리는 듯한 벚꽃들의 춤을 바라보던 쇼요는 의미심장한 말투로 등교하던 와중에 새로운 고등학교 앞에서 소리쳤다.

"오늘부터 미야기현립 카라스노 고등학교 학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츠랑 같은 중학교라서 같이 등하교 했는데 혼자 등교하니 뭔가 허전하네. 오빠랑 같은 학교이긴 하지만 오빠는 배구부라서 아침연습때문에 일찍가야되서 같이 가자고 하기도 좀 그렇고

-누나, 차조심해서 가야되 알았지? 그리고 나 없다고 모르는 사람 훅하고 따라가는 거 아냐

쇼요는 계단을 오르던 와중 아침에 나츠가 몇번이고 귀가 닳도록 한 말을 떠올렸다.

내가 애인줄 아냐..어릴때는 안그랬는데 나보다 키가 커지면서 나를 애보듯이 대하고 있어! 나츠뿐만 아니라 오빠도...

-같이 등교 못해줘서 미안해 그리고 나츠 말대로 절대로 모르는 사람이 사탕 준다고 해서 따라가면 안돼 알았지?

"하.."

내가 키가 작다고 애는 아니란 말이야!




새학급,새로운 담임선생님,새로운 급우들을
만날 생각을 하며 쇼요는 교실 문을 열었다.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한해동안 어려분과 함께할 담임선생님인 타케다 잇테츠입니다."

우와! 담임선생님 어쩐지 좋으신분이신거 같아! 혹시 오빠가 아는 선생님이려나?

쇼요는 첫날 치고는 친구도 만들고 자신의 특징인 활기찬 모습으로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냈다.

"부활동이라...음"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부활동 얘기가 나와버렸다.

아직 딱히 하고 싶다고 느낀 동아리는 없는데 귀가부나 할까?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나니 할짓이 없어서 복도를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3학년 선배로 보이는 여학생이 동아리 홍보를 하는 듯해 보였다.

뭔 동아리인지 한번 봐볼까?

"저기요. 무슨 동아리 홍보 하시는 거에요?"

자신의 말에 3학년 선배로 보이는 사람이 뒤를 돌자 얼굴을 마주쳤고 쇼요는 무심결에
엄청난 미인이시다!라고 생각했다고...

"배구부 매니저를 구하고 있는거야. 혹시 시간이 있다면 견학해보지 않을래?"


*추후 이어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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