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른] 치비히나로 합숙썰 2

글/조각글(썰) 2017. 1. 24. 20:29
아저씨라는 말에 상처받으신 아저씨(?)들을 뒤로 하고 먼저 스가가 히나타한테 다가갈듯
천천히 상체를 숙이고 눈높이를 맞출려고 노력하면서 다가가겠지. 카라스노의 어머니이시니 금방 히나타랑 친해지실듯

스가가 울먹이는 히나타를 웃게만드는걸 보고 다른 부원들은 스게~!! 사스가 스가상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겠지

그러다가 스가가 분위기를 타서 히나타한테 질문을 하겠지
"히나타는 나이가 어떻게되?"
"5살이요!"

히나타가 손을 딱하고 들고 자신의 나이를 말하는 모습을 보고 부원들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우리 히나타 5살이구나 잠만 5살?!이럴듯 하다.

스가가 히나타 달래고 있는 동안 나머지 부원들은 이 사태에 대해서 회의(?)까진 아니고 얘기 할듯

"이걸 어쩌냐?"
"일단 준비를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오늘도 배구해야 할테니까요."
"잠만...히나타가 저러면 속공은 무리인건가?"

지금 이상황에 속공생각부터 하는 카게야마를 모두가 짜게식은 눈으로 바라보았다고...

"너희들은 먼저 씻고 아침먹으러 가있어.
엔노시타, 애들 잘 통솔해서 가."

다이치는 엔노시타에게 맡기고 히나타쪽으로 갔다.

"스가, 히나타는 좀 어....ㄸ.."
"이거봐 다이치! 엄청 귀여워!"

스가가 가르쳐놨는지 히나타는 스가의 박수소리에 맞추고 율동을 하고 있었다.
다이치가 봐도 귀여워 보였으나 주장으로써
정신줄을 놓치않고 이상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스가!! 지금 이럴때가 아니잖아!"

다이치의 고함소리에 스가와 히나타는 동작이 멈췄고 갑작스러운 소리에 히나타는 또 다시 울거 같았다.

스가가 겨우 다시 달래고 다이치랑 스가는 히나타를 씻기고 같이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가겠지

이미 먼저간 카라스노 부원들 덕분에 히나타의 소식이 쫙 펴져 있을듯 하다.

히나타가 식당에 도착하자 마자 다른 학교 부원들이 다가오겠지 갑작스레 키큰 사람들이 또다시 다가오자 잽싸게 스가 뒤로 숨겠지 그러면 스가한테 질투심을 느끼겠지

여자 매니져가 다가올때는 히나타가 방긋방긋 웃겠지 여자 매니져들은 귀엽다고 히나타가 아침 다 먹자 마자 데려가서 인형처럼 옷 입히고 머리카락으로 장난 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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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른] 전학생 프롤로그

글/장편 2017. 1. 22. 20:30
*히나타 총수 입니다.
*메이플스토리의 '프렌즈스토리' 설정을 갖다 썼습니다.
*하이큐 설정과 안 맞는 부분이 맞습니다.
(캐붕이 심합니다.)






미야기 현립 카라스노 고등학교, 배구부는 한때 강호라고 불렸었지만 지금은 날지못하는 까마귀,추락한 강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배구부에 새로 들어온 1학년 신입생들은 다들 성격 파탄자였다. 배구부 애들 중에서는 가장 키가 큰 영리한 블로커와 들어오자 마자 앞서 말한 신입생과 싸운 자기중심적인 세터,그나마 제일 성격이 괜찮아보이는 신입생 한명 총 3명이었다.

작년에 비해서는 배구부원의 수가 줄었지만 꽤나 배구에 소질이 있어보이는 애들이 와서
카라스노는 발전할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문제점이라면 신입생 세터가 토스한 공의 스피드를 따라올 스파이커가 없다는 정도..였다..



한편 메이플 월드에선 문제가 발생했다.
한 마법사가 결계 마법을 연구하던 중 아주 큰, 어마어마한 사고를 쳤기 때문이다.

별의 별 사고를 쳐왔던 엘윈이라 불리는 마법사는 이번 사고는 전에 쳐왔던 사고를 사고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다른 세계로 가는 차원을 열었을 정도니 말이다.

문을 열었으면 닫으면 된다. 이런 해답이 있을거다 처음에 엘윈이라는 마법사는 이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소녀는 돌아가기를 거부 했었고 일을 수습하기 위해 자신의 여동생과 지나가던 모험가를 붙잡아서 모험가에게는 돌아기를 거부 하는 소녀 대타를 시켰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소녀가 설득당해서 돌아가도록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일이 마무리되려고 되던 참에 아주 큰 문제가 생겼다.

절대로 몬스터가 나타나선 안될 세계에서
메이플월드의 영향을 받았는지 몬스터가 출몰하기 시작한것이다. 다행이도 몬스터는 밤에 사람들이 없는 곳 위주로 나타났지만 여간 큰일 이었고 이 일은 메이플월드의 연합에게까지 알려지게 된다.

연합쪽에선 이 일은 메이플월드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여 다른 차원으로 파견임무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몇명의 모험가들이 파견가게 되었는데 각자 구역을 맡아서 정찰하는 정도의 일을 맡았다.

다른 차원의 세계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법과 몬스터가 없다는 점 물론 엘프나 마족 같은 종족들도 없었다. 단지 사람과 동물만 있었다. 둘째 문화의 차이점
이 세계는 과학이란게 발전해서 그런지 문화같은 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 자세한 사항은 부록을 참고. 셋째 이 세계는 메이플월드와 유사한 점이 많았다. 평행세계라고 봐도 될 정도로 메이플월드에 있는 인물이 똑같이 이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말이다.

연합에서는 자료를 모아서 보고서 형식의 책자를 만들었고 이를 파견나가는 모험가들에게 주었다. 메이플월드는 이세계를 평행세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미야기 현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몬스터 출몰 수도 적기도 해서 나 혼자 맡았다. 숙소도 지급받고 학교 생활을 하며 평행세계에 대해 배우는게 어떻겠나는 말에 좋은 경험일거 같아서 곧바로 승낙해 버렸다. 앞으로 미래에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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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히나] 먼 미래에 우리는

글/단편 2017. 1. 15. 19:51
그 녀석과는 늘 언제나 계속해서 배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때는 늘 싸웠지만 나와 같은 무대에 설거라는 녀석의 말에 난 이 순간이 계속될거라 믿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왜 난 소중함을 찾지 못했던 걸까? 답은 간단하다 평범한 일상이 익숙해져서 일것이다.

3학년이 되고 여름방학이 끝나자 히나타는 진학을 위해 배구부를 관두겠다고 했다.
난 그 말을 듣자마자 어안이 벙벙 해서 그 녀석을 붙잡고서 물었다.

"왜? 갑자기 관두는건데? 나랑 같이 계속해서 같은 무대에 서겠다면서!"
"현실적으로 생각해봐 우리 지금 3학년이야.
넌 배구로 대학에 갈 수 있겠지만 난 아닌걸"

진로상담 후 카게야마한테는 배구로 성공 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히나타한테는 그렇지 못했던 모양이었나보다. 배구를 하기에는 키가 작고 히나타의 스피드를 맞춰줄 세터가 없기에 그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나랑 같은 대학으로 가면되잖아 내가 있으면 넌 최강이라고!"
"넌 더 좋은 학교로 갈 수 있는데 괜히 내가 너의 발목을 잡는거 같아서 싫어. 나도 이제 다른 길을 알아봐야하지 않겠어?"

그녀석은 배구를 관두었고 나는 계속해서 배구를 했다. 그 이후로 대화도 잘 하지 않았고 소식도 끊겼다. 나는 추천서를 받은 대로 대학교에 무리없이 진학했다.

히나타 그 녀석은 어떻게 됬는지도 모른다.
알아서 잘 살고 있겠지 뭐...
가끔씩 그 녀석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전화기를 가지고 씨름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녀석과 싸웠던 것이 생각나서 전화를 걸지도 않았다.

그 녀석을 다시 만난것은 몇일 뒤 대학교 축제 때 였다. 전시회가 있어서 어쩌다보니 구경하러 들어갔었다. 그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대충 바라보면서 지나다녔다. 그러다가 배구 선수 두명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자 걸음을 멈췄다. 배구에 관련된것이라 그런지 뭔가 익숙한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세터가 공을 올려주는 것 같은 포지션을 취하고 있고 스파이커가 공을 치는 듯한 그림이었다. 자세히 보니

"저거 나랑 히나타 아니야?"

혹시나 싶어서 그림을 그린 작가의 이름을 찾았다. 그랬더니 역시나 '히나타 쇼요'라는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그리고 나서 이 그림을 그리신 작가가 나타났다. 히나타가 나랑 눈을 마주치자 마자
못 볼것을 본듯한 표정을 짓고선 곧 바로 도망갔다. 그에 질세라 갑작스레 승부욕으로 불타는 나는 히나타의 뒤를 쫓았다.

계속해서 운동을 하고 있었던 나는 어렵지 않게까진 아니고 재빠르게 도망치던 히나타를 어렵사리 잡았다.

"너 왜 도망가?"
"너야말로 왜 쫓아오는건데?"
"용건이 있으니까 쫓아오지!"
"용건이 뭔데?"

뭐 부터 물어야 하는걸까? 나랑 같은 대학이라는 점부터? 아님 어떻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지? 잘 지냈는지?
여러가지 질문을 생각하던 나는 다 물어보기로 결정했다.

"너 나랑 같은 대학이었냐?"
"..."
"말 못하는거 보니까 알고 있었지? 일부러 피해 다녔냐?"

대학 생활을 하면서 저 녀석을 못 본걸로 봐선 확실히 저 녀석이 나를 피해다닌게 분명하다.

"뭐 이건 됬고 나중에 연락할테니까 꼭 받아라"
"뭐?!"

나는 그 녀석의 대답따윈 무시한채 돌아갔다.




*뭘 쓴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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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른] 조각글 2

글/조각글(썰) 2017. 1. 13. 00:14
4. 히나타ts랑 나츠ts 영혼체인지

히나타ts랑 나츠ts는 2살 차이인데 나츠는 처음부터 히나타가 배구부 매니저 하는걸 마음에 들지 않았음. 키 큰 남자애들만 잔뜩 있는 운동부에 누나를 보내고 싶지 않았음.
자신이 누나를 지켜야 한다며 생각하고 있었는데 히나타랑 몸이 바뀐거지

갑자기 시선이 낮아져서 당혹스러웠는데 자신보다 안절부절 못하는 히나타를 진정시키느라 당혹스러워할 틈이 없을듯
하필 부모님도 여행가셔서 도움을 구할 수도 없기도 해서 누나한테 몇번이나 학년 몇반으로 들어가고 하루종일 말하지 말고 끝나고 곧장 집으로 가라고 잔소리 하고 아침 연습 때문에 나츠는 카라스노 고등학교로 갈거 같다.

오늘따라 어째 덤벙거리지 않고 차근차근 일처리를 히나타 때문에 부원들이 이상한 눈길로 볼듯 그러다가 츠키시마가 오늘따라 꼬맹이가 조용하네? 라고 말하니까 나츠는 인상 찌푸리고는 뭐 어째?라고 답할거 같다.
평소랑 다른 분위기의 히나타 때문에 부원들은 건들면 안되겠다고 생각 할듯

몇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어찌저찌 하다가 합숙이 잡혔으면
하는 수 없이 나츠가 합숙에 가고 보고싶었다고 달려드는 오이카와와 쿠로오를 밀쳐 내고 한번만 더 달려들면 죽여버린다 하겠지

누나한테 오는 남자들을 철벽치는 나츠가 보고 싶었다.



5.히나타 요리하는 썰

히나타가 요리를 못하는데 자신은 깨닭지 못한걸 보고 싶다. 정확하게는 요리를 못하는게 아니라 잘 만들어놓고 이상한걸 넣어서 망치는걸로 외관상으로는 괜찮은데 맛은 이상한 음식을 만드는거지

합숙 중에 매니져를 대신해서 부원들이 요리를 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히나타가 한명한테 요리를 시켜보는건 어때요? 란씩으로 의견을 제출해서 모두 히나타가 만든 요리가 먹고 싶다고 생각해서 히나타 몰래 짰을 거 같다. 가위바위보로 진사람이
요리하도록 했는데 히나타가 지겠지
모두들 마음속으로 히나타 고멘.....

히나타는 간단하게 카레를 만들기로 했는데
히나타가 요리를 잘 하는지 모르는 부원들은 약간 걱정되서 처음에 재료 다듬는걸 몰래 지켜봤을듯 칼질을 꾀 잘 하는걸로 보이니까 안심하고 쉬러 갔겠지(후회 할거야!)

히나타가 만든 카레는 비쥬얼은 괜찮았다.
그래서 부원들은 잘 먹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한 입 넣자마자 표정들이 썩었다고
스가가 히나타한테 무엇을 넣었냐고 묻고 눈치가 없는 히나타는 웃으면서 설탕,후추,미숫가루,밀가루,등을 넣었다고 하겠지 이후 부원들은 웃는 얼굴에 침을 뱉을 수 없어서 억지로 먹고 다음날 채했다고..



6.중3 히나타 썰

다른 학교들과의 합숙 중에 히나타가 중3때로 돌아갔다고 치자
유키카오카 유니폼을 입고 있는 히나타를 보고 다른 사람들은 당황할듯
뭐 히나타도 당황하겠지
에에엑? 여기는 어디?라며 앞에 있는 자신보다 덩치큰 사람들을 보고서는 쫄겠지
그러다가 카게야마랑 아이컨텍을 하고
제왕이라고 부를듯 이 상황을 본 카라스노 부원들은 뭔가 오버렙된다고 느끼겠지
카게야마는 히나타의 제왕소리에 사거리 마크 달고 싸울거 같다.
그러다가 다이치가 중재하고선 히나타한테 현제 상황을 설명해주겠지
그리고 나서 히나타가 제가 제왕하고 한팀이라고요? 라며 카게야마한테 손가락질 하겠지

그러다가 다른 학교 애들도 히나타보고 그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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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른] 남매 2

글/장편 2017. 1. 9. 00:39
*설정은 전편을 참고
*캐붕 주의
*편의상 히나타,스가,나츠의 성은 그대로 서술

시미즈 선배를 따라서 체육관에 도착했을때는 탕탕 하는 둔탁한 공 튀기는 소리가 들렸다. 쇼요는 살짝 무서워 진듯 했다.

"여기가 남자 배구부가 연습하는 체육관이야.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래?"
"네넵!"
"그렇게 경직안해도 되"

안으로 들어가자 자신보다 키가 큰 남자배구부원들이 보였다. 산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쇼요의 눈에는 엄청 커보였다.
사람들의 시선이 모이자 쇼요는 시미즈의 등 뒤로 숨었다.

"우리 배구부 매너져 지망생이야."
"안녕하세요. 히나타 쇼요입니다."
"잘부탁합니다!"

히익! 아직 임시인데도 불구하고 배구부원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큰목소리로 말하자 쇼요는 겁에 질린듯 해보였다.

쇼요를 본 시미즈는 배구부원들한테 쇼요가 겁먹을 수도 있으니 진정하라고 하였고 쇼요는 체육관을 두리번거렸지만 자신의 오빠인 코우시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고개를 갸웃거렸다.어디 갔나? 나중에 집에 가서 놀래켜 줘야 겠다!



쇼요는 배구부 견학이 끝나자 마자 시미즈 선배에게 자신은 배구부가 정말 멋져보인다고 매너져 일을 하고 싶으니까 바로 신청하겠다고 눈을 빛내며 말하자 시미즈는 약간 당황한듯 했다.

"그럼 바로 신청하러 가겠습니다~"
"그래, 허둥대다가 넘어지지 말고"
"네!"

시미즈는 괜찮은 애가 배구부에 오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 오빠랑 같은 부로 신청했다! 그것도 매니져로~"

쇼요가 즐거운듯 말하자 코우시와 나츠는 돌처럼 딱딱하게 굳었다.

'내가 뭐 잘못했나?'

오빠와 동생의 반응에 쇼요는 자신의 말을 돌이켜 생각해 보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동시에 울러펴졌다.

""뭐?""
"나츠 내가 잘못들은거지? 방금 우리 쇼요가 배구부 매니져 신청했다고 그런거 같은데?"
"형 나도 그렇게 들었어."
""당장 신청 취소해!""
"에?"

취소하라는 말에 쇼요는 당황한듯 보였다.
오빠는 나랑 같은 부가 되서 기뻐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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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유치원 2

글/단편 2017. 1. 8. 20:20
*전편과 이어지지 않음
*설정들은 전편을 참고

오늘은 유치원에서 놀이공원에 놀러왔어요.
원래는 각반마다 따로 놀러다니는거였는데
보쿠토 선생님의 반대로 모든 반이 같이 다니게되었어요.

"헤이헤이! 우리 여기가자!"

아이들보다 더 신나보이는 듯해보이는 보쿠토 선생님이 가르킨것은 다름아닌 귀신의 집이었답니다. 귀신의 집을 보자 딱 한명만 빼고 나머지는 재밌겠다고 가자고 그랬어요. 정말 딱 한명 빼고요.

"오이카와 선생님? 안가고 뭐해여?"
"설마 무서운거냐?"

리에프는 멈춰서 있는 오이카와 선생님에게 재촉하듯 물어봤고 이와이즈미가 오이카와의 상태를 보고 다 큰 어른이 아이들앞에서 무서워 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놀려먹을 준비를 했어요.

"전혀~ 이 오이카와 선생님은 귀신따윈 믿지않아요~ 무서운 우리 꼬맹이들은 이 넓은 선생님의 품으로 오세요!"

말은 무섭지 않다는 걸 강조하고 행동은 무서워서 벌벌 떠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걸 바라보고 선생님들은 걱정되었어요.

쟤 정말 괜찮을까? 사고 칠거 같은데..


귀신의 집에선 누군가의 익숙한 높은 음의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악!! 으아아악! 저게 뭐야!!!"

저리가! 라며 도망치는 오이카와를 바라본 아이들의 표정은 짜게 식은듯 했다.
뒤에서 선생님들은 웃겨죽는듯 했다.

밖으로 나온 후 리에프가 오이카와의 옷을 잡으며 물었다.

"선생님, 선생님! 귀신 안 무셥다면서여"
"푸흡"
뒤에서 비웃음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았다.

"그럼~ 이거 다 연기에요~ 너희들 무서울까봐 대신 무서운척 한거에요~"

아이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때 카게야마가 한 마디 더했다.

"그거 연기가 아닌거 같은데요."
"카게야마 선생님 자존심은 지켜줘야지"

야쿠가 카게야마를 살짝 툭치곤 작은 목소리로 말했지만 오이카와는 다들은듯 축 쳐졌다.

"풋 선생님 겁쟁이네요~"
"츳키 선생님한테 그러면 안돼~ 선생님 자존심 깍이잖아"

너희들은 애들 맞냐?
오이카와는 대꾸할 힘도 잃은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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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큐 유치원 1

글/단편 2017. 1. 7. 23:18
*부장,부주장이 센세
*카라스노반,네코마반,아오바죠사이반,후쿠로다니 반 이렇게 4개의 반으로 구성되어있음



"오이카와선생님! 종이접기 가르쳐주세요!"

카게야마 토비오는 카라스노반 소속이다 그런데 요즘들어서 아오바죠사이반의 선생님 중 한명인 오이카와한테 자꾸 무엇인가 가르쳐달라고 때를쓴다. 첫날에는 축구를,다음날에는 덧셈을,그리고 바로 전날에는 배구경기에 대해 알려달라고 했었다. 이럴때마다 오이카와 선생님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시른데에~ 베에에~"

정말 유치원 교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유치하다. 메롱하듯이 혀를 쭉 내밀고 상대방을 조롱하는듯 두 손을 얼굴주변에서 펼친다. 늘 똑같은 레파토리이다. 여기서 끝이 아닌게...

"망할카와 오늘도 이짓거리냐?"

오이카와 말고 같은 아오바죠사이반 선생님인 이와이즈미의 돌려차기가 남아있다.

아파 이와짱!이라며 오이카와는 정말 아픈듯이 맞은 부위를 만졌다. 굳이 만질 필요는 없어보인다. 차라히 막는 편이 오이카와의 미래에 낳았을 수도...
이와짱이라는 말에 이와짱..아니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를 죽일듯이 팼다.오이카와의 사망루트였다.

"카게야마는 지치지도 않나? 늘 반짝반짝 빛나는 얼굴로 계속해서 오이카와한테 물어보다니 말이야"
"그것보다 다이치 카게야마한테 저 폭력적인건 정서에 안좋을거 같은데?"

아차차 얼른 카게야마를 데려와야겠네.
카게야마도 저걸 늘 봐서 익숙하겠지만서도
따라하면 문제니까 예를 들어 히나타한테라던가...

다이치랑 스가와라 선생님은 자신의 반 학생을 데려왔다. 매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서 인지 노련한 모습이 보여지는 듯 했다.





"전에 카게야마랑 히나타 싸우는거 봤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왜? 애들은 싸우면서 크는거라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밤늦게 유치원을 정리하던 선생님들이 모여서 대화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스가와라 선생님은 오이카와랑 이와이즈미를 바라보며 카게야마의 일화를 얘기 해주기 시작했다.

"히나타랑 카게야마가 공놀이 하다가 히나타가 실수로 카게야마 얼굴을 맞췄거든."
"사과하도록 하고 다친곳 없나 살펴봐주면 되는거 아냐?"

이와이즈미는 뭐가 문제인것인지 알 수 없는듯 했다. 다른 선생님들도 동의하는 듯 보였지만 스가와 다이치만은 거기가 끝이 아니라는 표저이었다.

"나도 그렇게 하면 될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카게야마가 히나타한테"
"보게! 히나타,보게!라며 돌려차기를 날리려고 했지"

스가와 다이치의 발언에 뭔가 찔리는 듯한 이와이즈미와 오이카와였다.

"설마..."
"이두명의 행동을 따라한건가요."

보쿠토와 아카아시는 뭔가 깨닭은듯 원인이되는 듯해 보이는 두명을 보았고 나머지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로 보았다.

"오야오야 재네들이 문재네~ 문재"
"앞으로 애들앞에선 조심하는게 좋겠군요.
저희 반 누구씨도 마찬가지지만요."
"혹시 나말하는거야?"

쿠로오는 놀릴수 있는 기회를 놓지지 않고 비웃기 시작했고 아카아시는 누군가를 들먹이며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했다.
아카아시의 말을 듣고 있던 보쿠토가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조심스레 물었다.

"앞으로 조심할게.."
"그래 이와짱 앞으로 조심하라구!"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저 둘 또 싸우냐? 모두가 쯧쯧 거리며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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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른] 남매 1

글/장편 2017. 1. 3. 23:35
*스가,히나타ts,나츠ts 이 셋이 남매
*편의상 위 세명은 성으로 서술하지 않고 이름으로 서술
(스가와라→코우시,히나타→쇼요,나츠는 이름이므로 그대로 서술합니다.)




'내가 뭘 잘못 말했나?'

쇼요는 지금 자신이 약 1분전 아니 몇초 전
자신이 한말을 곱씹어 보았다. 자신의 남동생과 오빠의 행동이 마치 못 들을걸 들은 것처럼 멈췄기 때문이다.


새학기를 알리는 듯한 벚꽃들의 춤을 바라보던 쇼요는 의미심장한 말투로 등교하던 와중에 새로운 고등학교 앞에서 소리쳤다.

"오늘부터 미야기현립 카라스노 고등학교 학생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츠랑 같은 중학교라서 같이 등하교 했는데 혼자 등교하니 뭔가 허전하네. 오빠랑 같은 학교이긴 하지만 오빠는 배구부라서 아침연습때문에 일찍가야되서 같이 가자고 하기도 좀 그렇고

-누나, 차조심해서 가야되 알았지? 그리고 나 없다고 모르는 사람 훅하고 따라가는 거 아냐

쇼요는 계단을 오르던 와중 아침에 나츠가 몇번이고 귀가 닳도록 한 말을 떠올렸다.

내가 애인줄 아냐..어릴때는 안그랬는데 나보다 키가 커지면서 나를 애보듯이 대하고 있어! 나츠뿐만 아니라 오빠도...

-같이 등교 못해줘서 미안해 그리고 나츠 말대로 절대로 모르는 사람이 사탕 준다고 해서 따라가면 안돼 알았지?

"하.."

내가 키가 작다고 애는 아니란 말이야!




새학급,새로운 담임선생님,새로운 급우들을
만날 생각을 하며 쇼요는 교실 문을 열었다.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한해동안 어려분과 함께할 담임선생님인 타케다 잇테츠입니다."

우와! 담임선생님 어쩐지 좋으신분이신거 같아! 혹시 오빠가 아는 선생님이려나?

쇼요는 첫날 치고는 친구도 만들고 자신의 특징인 활기찬 모습으로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냈다.

"부활동이라...음"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 부활동 얘기가 나와버렸다.

아직 딱히 하고 싶다고 느낀 동아리는 없는데 귀가부나 할까?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나니 할짓이 없어서 복도를 어슬렁 거리고 있는데 3학년 선배로 보이는 여학생이 동아리 홍보를 하는 듯해 보였다.

뭔 동아리인지 한번 봐볼까?

"저기요. 무슨 동아리 홍보 하시는 거에요?"

자신의 말에 3학년 선배로 보이는 사람이 뒤를 돌자 얼굴을 마주쳤고 쇼요는 무심결에
엄청난 미인이시다!라고 생각했다고...

"배구부 매니저를 구하고 있는거야. 혹시 시간이 있다면 견학해보지 않을래?"


*추후 이어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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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른] 조각글

글/조각글(썰) 2017. 1. 2. 22:08
1.스가,히나ts,나츠ts 남매 썰

이름 쓴 순서대로 첫째가 스가(고등학교 3학년),둘째가 히나타(고등학교 1학년),막내가 나츠(중학생)인데 스가와 나츠가 히나타한테 시스터 콤플렉스(자매에대한 강한 집착·애착·사랑을 갖는 상태를 말한다)를 가지고 있어서 히나타를 애지중지하는걸 보고 싶다.
히나타를 애지중지하는 이유가 히나타가 키가 작고(150정도) 말랐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어릴때 납치당할뻔 했다던가 과거가 있었으면 좋겠다.

히나타가 스가따라서 카라스노 고등학교 입학해서 스가는 등하교 같이할 생각에 행복해하다가 히나타가 "오빠는 부활있어서 같이 등하교는 무리겠다."라는 말에 강아지처럼 축쳐졌으면

히나타가 부활동 고민하다가 시미즈선배가 1학년들 중 매니저할 사람 구하는거 보고 시미즈선배에게 반하고(존경에 가까움)
오빠랑 같은부면 오빠도 좋아하겠지란 생각해 바로 신청서 제출함

기뻐할거란 생각과 다른 오빠와 남동생의 모습에 당황하고 남자애들로 부터 쉴드치는
스가와 나츠를 보고싶다.

부활동하다가 히나타가 첫눈에 반해서 남친 사귀면 어떻게 될까? 아마 그 남친이란 사람의 목숨이 남아나지 않겠지...


2.구미호 히나타

구미호에는 두집단이 있는데 자연친화적이어서 산속깊숙이 인간들의 눈에 띄지않게 사는 집단과 인간들의 발전된 사회에 반해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집단이 있는데 히나타는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집단에 속함.

하지만 구미호들은 약간의 우월주의랄까
자신들이 인간보다 신체능력도 좋고 구미호
개개인은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도 쓸 수 있어서 자신들이 인간들보다 월등하다는 생각을 베이스에 두고 있었고 인간들의 발전된 사회,과학,역사는 좋아하지만 인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어린 여우들을 교육할때 인간에게 친절하게 대하되 절대로 진심으로 대하지 말고 마음을 주지도 말라고 단단히 가르침

히나타는 배구를 하는 작은거인의 모습에 반해서 카라스노 고등학교에 들어왔고
배구부 생활도 하면서 믿음직한 선배들과 동료들덕분에 인간들을 좋아하게되고 마음을 줌.

보름달인 밤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원래모습으로 돌아와서 달빛을 2시간정도 쌔야하는데

하필 합숙기간이라서 어쩌지? 하던 히나타는
바보같은면 때문에 숨기지도 못하고 합숙에 참여한 모든 학교 학생들 앞에서 구미호의 모습으로 걸렸다고..


3.시한부 히나타

갑자기 아파서 얼마 살지 못하는 히나타를 보고 싶다. 자신때문에 괜히 대회에 지장이 생길까봐 부원들한테 숨기고 배구를 하는 거지. 부모님이 치료받자고 그래도 어차피 가망이 없으니까 자신이 좋아하는 배구를 조금이라도 더 하고 싶다고 부모님 설득하는 슬픈 히나른을 보고 싶습니다.

아차피 나중에 부원들한테 걸려서 왜 말하지 않았냐고 울고부는 카라스노와 고개를 숙이고 더 이상 말하지 않는 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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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른] 치비히나로 합숙썰 1

글/조각글(썰) 2016. 12. 28. 01:33

남자아이들은 어릴때 얌전하면 커서  장난꾸러기가 되고, 어릴때 장난꾸러기는
커서 얌전한 사람이 된다는 소리를 들어서 써보는 썰


일단 세이죠,네코마,후쿠로다니,카라스노
얘네가 합숙을 한다고 치자

합숙 둘째날 아침에 카라스노 숙소에서 누군가 소리질러라!

아침부터 누군가의 고함소리에 다들 짜증난 상태로 깨겠지 소리 지른이는 다름아닌 야마구치였으면

대부분의 부원들은 누구냐고 짜증내는 상황에서 겨우 잠에서 깬 스가가 상황을 살피고 소리친 사람인 야마구치를 보고

"무슨일이길래 아침부터 소리지르는거야?"

라고 부드럽게 말했는데 야마구치가 굳어선 아무말도 없는거 보고 부원들이 모이겠지

"왜? 무슨일이야, 야마구치?"
"야마구치?"

야마구치가 덜덜 떨면서 검지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으로 부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데 그곳에는 이불로 둘러쌓인채 어디선가 익숙한 주황머리가 불쑥하고 튀어나와있었는데

"저거 히나타잖아"
"뭔가 평소보다 작은거 같지 않아요?"

부원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고 야마구치가 소리친 이유를 찾고 있었다.

"어이, 히나타보게 이 상황에서도 잠만 자냐?"
"꼬맹이라서 그런지 잠이 많은가 보네?"

카게야마와 츠키시마는 이 상황에서도 이불을 둘러싼채 자고 있는 히나타를 깨울려고 이불뭉치(?) 가까이로 갔고 다른 부원들은 야마구치에게 고함소리의 원인을 묻고 있었다.

"그게...히나타가....ㅈ."
"으악악악!"

야마구치가 대답할려는 순간 카게야마의 고함소리가 울려퍼졌고 츠키시마 또한 표정이 놀란듯해 보였다.

츠키시마의 표정변화에 당황한 부원들이 본것은 침을 흘리며 이불속에 파묻쳐있는 주황색의 마치 태양을 닮은듯한 꼬마아이였다.

"설마...히나타?"

모두가 기겁한 상태에서 가장먼저 말을 한건 다이치였다.

"어쩌다가..이런 판타지에서 나올만한 일이.."

"쇼요 귀엽다!"
"역시 꼬맹이는 귀여워!"

이 사태에대해 생각하고 있던 3학년들을 무시하고 니시노야와 타나카는 눈앞에 보이는것만 집중하기로 했나보다..

"보통은 이 사태에대해 생각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하여간.."
"뭐야? 지금 선배한테! 현실을 직시하는게 제일 좋다고!"

츠키시마와 타나카,니시노야의 언성이 높아지자 시끄러웠는지 야마구치의 고함소리에도 깨지않았던 히나타가 눈을 떴다.

"오! 히나타 일어난다!"
"근데..보통 이런 경우에는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예를들어 그 나이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던가?"

모두가 설마라고 생각할때 히나타가 조심스레 눈을 뜨고 눈앞에 있는 커다란 사람들 언뜻보면 조폭같아보이는 사람들을 보고선....눈이 커지더니 재빨리 이불을 몸에 두르고 구석으로 숨었다.

"아저씨...들..누구세..요..."

많이 놀랐는지 울먹이는 소리로 중얼거리는 히나타를 보며 부원들은..아저씨라는 말에 상처받은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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